Ubiquitous Healthcare and IT

사용자가 네트워크나 컴퓨터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물이나 공기처럼 시공을 초월해 '언제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뜻의 라틴어(語)로,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고 장소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1988년 미국의 사무용 복사기 제조 회사인 제록스의 Mark Weiser가 'Ubiquitous Comput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당시 Weiser는 Ubiquitous Computing을 Mainframe과 PC에 이어 제3의 정보혁명을 이끌 것 이라고 주장하였는데, 단독으로 쓰이지는 않고 Ubiquitous 통신, Ubiquitous 네트워크 등과 같은 형태로 쓰인다. 곧 컴퓨터에 어떠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 냉장고, 안경, 시계, 스테레오장비 등과 같이 어떤 기기나 사물에 컴퓨터를 집어넣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해 주는 IT 환경 또는 IT paradigm을 뜻한다.


Ubiquitous화가 되면 가정, 자동차는 물론, 심지어 산 꼭대기에서도 정보기술을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 사용자의 수도 늘어나 정보기술산업의 규모와 범위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그러나 Ubiquitous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광대역 통신과 Convergence 기술의 일반화, 정보기술 기기의 저가격화 등 정보기술의 고도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약들로 인해 2003년 현재 일반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휴대성과 편의성뿐 아니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도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장점들 때문에 세계적인 개발 경쟁이 일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또는 향후 진행될지 모르는 Healthcare 서비스를 Ubiquitous의 관점에서 보고자 하며, 이러한 Ubiquitous Healthcare 서비스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정확한 생체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한 sensing 기술, 다양한 sensor로 부터 추출된 데이터를 사용자들의 의학적 상태와 목적에 맞게 분석 및 실시간 feedback을 줄 수 있는 자동화된 S/W 환경 및 인프라,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privacy가 매우 중요한 issue이다.


2003년 10월

삼성SDS, 이호승